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대한 11가지 루머

1.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는 그렇다. 캡틴 아메리카가 죽고 원터 솔져(버키 반즈)가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되기도 하지만 영화 안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영화 안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죽는다는 것은 그 역할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다행히도 영화 안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므로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 하는 일도 없는 것이 되었다.

2. 워머신 로디의 죽음?

첫번째 예고편에서 토니 스타크가 허망한 표정으로 로디를 끌어안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그 하나의 장면으로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제일 유력에 가까운 루머는 루디가 시빌 워로 인해 사망 한다는 것. 로디는 죽지 않았으나 하반신 불구가 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3. 비전과 완다의 로맨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부터 시작된 비전과 완다의 로맨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영화안에서 둘의 묘한 기류가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확실시 된 것도 아니었다.

4. 완다 막시모프의 죽음?

지모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완다는 싸우다 죽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심지어 그런 씬은 존재 하지도 않았다.

5. 지구를 떠나는 비전?

비전은 완다의 죽음을 견디지 못해 지구를 떠난다는 루머가 돌았다. 지구를 떠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참여를 한다는 것. 완다의 죽음이 거짓이었고, 이 루머도 루머로 끝이났다.

6. 팔콘이 죽거나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팔콘이 죽거나 스티브 로저스가 죽었을때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는 루머가 돌았다. 팔콘은 영화 안에서 죽음을 불사하지도 않았고 조금이나마 다친 모습도 없었다.

7. '와칸다' 가 등장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와칸다는 첫번째 쿠키 영상에 정글로 둘러쌓여져 있는 곳으로 잠깐 나왔다.

8. 헐크가 나온다?

로다주(아이언맨)이 나오는 것보다 헐크가 나온다는 소문이 더 확실했다. 심지어 독일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았으나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토르: 라그나노크(2017)의 나올 헐크를 기대해보자.

9. 토니 스타크가 스파이더맨에게 웹 슈터를 선물한다?

스파이더맨(소니)이 마블 영화에 참여를 한다는 소식에 어떻게 토니 스타크와 스파이더맨이 같은 편이 되어 싸우는지가 관건이었다. 토니가 스파이더맨에게 웹 슈터를 만들어줌으로써 가까워진다가 루머의 초석이었는데, 스파이더맨이 만든 웹 슈터를 토니가 조금더 좋게 만들어준다는 것으로 되었다.

10. 캡틴이 토르의 망치를 휘두를 것이다?

토르는 영화에 출연 하지도 않았다.

11. 레드 스컬이 나온다?

퍼스트 어벤져 이후 레드 스컬이 보이지 않았다. 지모는 사실상 무늬만 히드라의 수장이었고, 그 뒤로는 레드 스컬이 모든 것을 조정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둘다 아니었고, 캡틴과 토니의 이야기로 지모면 충분했던 듯 하다. 레드 스컬은 다음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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