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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23탄! 영국 런던 FOR 크리스마스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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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23탄! 영국 런던 FOR 크리스마스 Vol.2 




힘들었지만 환전을 하니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코벤트 가든에 온김에 주변에 상점도 많으니 구경이나 하면서 백화점까지 걸어 갈 겁니다. LIBERTY 백화점과 John Lewis 백화점 두군데를 갈 거예요.





가는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라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붉은 조명 불빛이 정말 이쁘네요. 가볼까 하다가 비가 곧 내릴 것 같아 빨리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온김에 닥터 마틴 매장도 들렀습니다. 한국이랑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는게 이게 사실입니까? 관광지 근처라 비싼 걸까요?





돌아다니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Itsu가 맛있다고 하길래 늦은 점심을 떼우기로 했습니다. 스시 위주로 팝니다.





어제 12시간 이동하면서 한끼를 제대로 못먹었기에 오늘은 이거 두개다 먹을 거예요. 연어초밥이랑 왼쪽은 닭가슴살에 야채를 약하게 볶아서 데리야끼 소스를 뿌린 덮밥(?)입니다. 영국에 오면 산 펠레그리노는 원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잘 보이는곳에 할인도 많이 하고 물대신 먹습니다. 관광지는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을 거면 자리세를 따로 받습니다. 세금이라고 하는데 자릿세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연어초밥 4.91 파운드

치킨 데리야끼 5.99 파운드

산 펠레그리노 탄산수 1.25 파운드


물 빼고는 자릿세를 받았네요. 2.02 파운드 더해서 총 12.15파운드입니다. 17,400원입니다.





아래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층에만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아래서는 잘 안터지더라고요. 그게 좀 아쉽네요. 화장실이 복잡한 코드로 되어있어서 화장실 비밀번호를 찾으면 영수증 같은 걸 주시고 그 안에 코드가 적혀 있습니다. 외우기도 어려워요. 영문+숫자 조합이었어요. 올라가면서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해야지 생각하고 카운터로 가니까 바로 영수증 주시면서 거기 비밀번호가 있다고 하는 거예요. 눈빛만 보고 어떻게 아셨을까요?ㅋㅋㅋ





런던 여기저기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가는 길에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우산은 없으니까 패딩 모자를 뒤집어쓰고 걸어갔어요.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비오고 바람불면 조금 추워져요.





드디어 LIBERTY 백화점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1층만 있는줄 알고 놀랐는데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보니 5층까지 있더라고요. 런던으로 말하자면 0층에서 4층까지 있습니다.





Liberty에 오면 왜 해리포터가 탄생했는지 알겠다고 사람들이 그랬는데, 런던 몇번 왔어도 리버티 백화점은 처음인데 진짜 계단이나 벽, 난간 전부 원목으로 되어있습니다.





올라가는데 괜히 계단이 움직일 것 같고, 해리포터에 온 것 같고 그러네요. 리버티 백화점이 존 루이스 백화점보다 더 고급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5층(런던 4층) 한쪽에서 크게 크리스마스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식품 하나에 11파운드인데 저라면 그냥 조명만 사서 방을 꾸미겠습니다. 너무 비싸ㅠㅠ




*




리버티 백화점 가까운 곳에 존 루이스 백화점도 있으니까 온 김에 가볼까 합니다.





존 루이스 백화점은 우리나라 백화점에 가깝습니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한쪽에서 연주가 있더라고요. 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조금 있다 들려드릴게요.





오늘은 피곤하니까 일찍 들어갈 거예요. 그래도 장장 8시간 넘게 돌아다녔어요. 근처 테스코 찾기도 귀찮고 백화점 마트에서 물이랑 간단하게 과일을 사서 들어갈 겁니다.





버스 하나만 기다렸는데, 버스 한대가 아니라 여러대가 숙소로 돌아가는 거였는데 보기에 하나만 보여서 그것만 기다리고 있었네요. 런던에 있을 동안 버스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버스투어도 하는데 버스가 조금 오래걸리고 교통체증이 있어도 바깥구경하면 금방가더라고요. 2층 버스 타는 것도 재밌어요. 8일동안 있을거지만 트래블카드는 따로 구입 안 할 생각입니다.





친구말로는 요즘 브이로그가 유행이라고 하길래 브이로그처럼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너무 급하게 만든 느낌이지만 런던에서 하루 일상을 담아봤습니다.




이번 대략적인 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6일

폴란드 크라쿠프 2일

와이너리 체코마을 2일(오스트리아 국경쪽)

체코 오스트라바 3주+α

스페인 마드리드 8일

영국 런던 8일

프라하+근교 4일


18.11.01-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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