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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3탄! 체코 오스트라바 일상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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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3탄! 체코 오스트라바 일상 Vol.2 



오늘부터는 출근하는 친구 없이 혼자 하루를 지내야 합니다.





아침은 가볍게 드립커피를 내려서 초코쿠키와 함께 먹었습니다.


오늘은 혼자라서 뭘 할까 하다가 어제 친구랑 같이간 아비옹(Avion)을 혼자 트램을 타고 가보려고 합니다.


CG Transit 어플을 이용하니까 찾기 쉬웠어요. 어플은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릴게요.


친구가 혼자 간다니까 걱정하더라고요.




트램을 타려면 한 블럭을 더 넘어 가야하는데 가는 길에 작은 공원을 만났습니다. 그때는 여름이어서 초록색 빛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가을이라 그런지 노란빛이 가득합니다.





트램 2번을 타고 Obchodní Centrum에서 내리면 아비옹이 보입니다.


10분 이용권 10코루나, 20분 이용권 20코루나 등 있었는데 저는 20분정도 트램을 타야하니까 20분 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트램 역마다 표를 구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알지 못하니 처음 구매하실 때 왕복으로 20분 이용권 2장을 구매해주세요.


표 검사를 안한다고 무임승차를 했다가 걸리면 벌금이 어마무시합니다.





쇼핑몰에 왔는데 옷구경 보다 술 구경을 더 많이 했습니다. 라데가스트는 여기 도시의 맥주입니다. 한병당 한국돈 600원정도 하는데 진짜 여기가 천국인가요?





혼자 구경하고 동생이랑 전화통화도 하다보니까 시간이 다되어갑니다.


친구가 퇴근하고 올 시간인데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포룸(Forum)도 잠깐 들렸습니다.


여기는 보통 8시 출근 - 5시 퇴근입니다. 겨울에는 3-4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포룸에서 집으로 걸어오는데 20분정도 걸립니다.


노을도 구경하고 야경을 벗삼아 걸었습니다.




*





친구가 없어도 밥은 잘 챙겨먹어야죠.


오늘 점심은 파스타를 해봤습니다.


양배추 파스타에 양송이도 넣고 소세지도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드립커피를 내려 함께 먹었습니다.


오늘은 친구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 집안일을 하고 앞에 공원에 나가볼 생각입니다.





3시 반정도에 나왔는데 벌써부터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단풍잎이 가을빛이라 더욱 노을이 이뻐보여요.


공원이 집 앞이라 가볍게 운동하러 가끔 나옵니다.





여유를 즐기고, 여유를 느끼고, 한가로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포룸에서 만나 같이 장을 보고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 위해 친구 퇴근시간에 맞춰 먼저 나와 코스타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 65코루나




이번 대략적인 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6일

폴란드 크라쿠프 2일

체코 오스트라바 3주+α

스페인 마드리드 8일

영국 런던 8일

프라하+근교 4일

18.11.01-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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