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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차기작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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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버트)의 차기작으로 확정된 영화는 과거 존 R. 브링클리(이하 브링클리)라는 가짜 의사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다.


'발기부전인 남성들을 상대로 염소의 신선한 고환을 이식하는 것'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브링클리는 의사 자격증을 돈 주고 구입을 해 의사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발기부전인 남성들을 상대로 염소의 신선한 고환을 이식하는 것을 시초로 하여 미국에서 역풍을 불고온다. 수십 년 동안 수천 명의 환자를 수술한 브링클리가 부자가 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고 브링클리는 자신의 개인 라디오 방송국도 소유하고 있어 자신이 하고 있는 발기부전 남성에게 염소 고환을 이식해 주는 수술을 좋게 포장해 발표하기도 한다. 그 사이 수십 명이 수술을 하는 도중 죽거나 수백 명이 불구나 장애인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브링클리가 소유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그에 대한 찬양만 늘어놓고 있는 통에 좀처럼 환자의 수가 줄지는 않고 오히려 대성황을 맞이한다.


로버트는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이하 리처드)와 함께 할 예정이며 감독 리처드는 비포 선라이즈, 선셋, 미드나잇, 보이후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번 영화의 프로듀스는 안나푸르나 픽쳐스의 메간 앨리슨을 비롯해 팀 다우니의 수잔 다우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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