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7탄! 체코 오스트라바 일상 Vol.6

반응형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7탄! 체코 오스트라바 일상 Vol.6


잡채만들기!!!


잡채 만들다 하루가 다 갈 줄은 몰랐습니다.





친구집에 당면이 보이길래 시작한 일입니다.


눈을 감아버릴걸...


저도 잡채를 정말 좋아해서 시작해봅니다.


돼지고기 300g


당면 250g


표고버섯 대신 양송이버섯 한줌


당근 반개


양파 한개


시금치가 없으니 상추로 시금치 무침처럼




당면을 불려주기보다 나중에 팔팔 끓는 물에 10분간 끓이고 찬물에 담그지 말고 바로 볶을 겁니다.


사온 돼지고기는 일자로 모두 잘라주고, 당근도 양파도 모양내서 한쪽에 잘 담아두세요. 다 따로 볶아야하니까 한 데 모아놓으면 안됩니다. 양송이버섯을 표고버섯처럼 재주시고, 고기도 재주세요.




상추를 시금치처럼 무쳐놓았는데 조금 더 무칠 걸 그랬어요. 데치니까 숨이 너무 빨리 죽어서 나중에는 뭘 넣었는지조차 모르겠더라구요.


자세한 레시피는 인터넷에 치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오니까 하나 골라서 그거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보면서 상황에 맞게 바꾸고 고치고 하면서 만든거라서 정확한 레시피가 기억나지 않아요ㅠㅠ


모두다 볶을 준비를 끝냈으면 뜨거운 김도 뺄겸 저도 쉬는 타임입니다ㅠㅠ


잡채하는데 2시간이 걸릴 줄이야...





모두 볶기 전에 어제 남은 닭도리탕으로 점심을 떼웠습니다.





볶는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들어보세요~




비주얼이 보이시나요?


제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정말 맛있었어요...


아 고생한 생각은 안들고 또 만들어먹고 싶어집니다.


위에 양으로 하니까 세명정도가 배터지게 먹을 정도의 양이더라고요.





잡채를 다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술을 사오기는 그렇고 근처 어디로 나가볼까요?





맥주 두잔을 순식간에 다 마셨습니다.


더 마셨을까요? 아니었을까요?





친구가 시켜준 모짜렐라 치즈 튀김인데...


정말 맛있어서 저혼자만 계속 잘라서 먹었어요.


식어도 한국처럼 안짜고 맛있어요.




이번 대략적인 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6일

폴란드 크라쿠프 2일

체코 오스트라바 3주+α

스페인 마드리드 8일

영국 런던 8일

프라하+근교 4일


18.11.01-18.12.17




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아래 공감♡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