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계획 짜는 방법 - 질문. 유럽 여행 계획 3주 

 

 

 

 

 

유럽 일정 문의가 와서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른 분들도 여행 계획 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자는 유럽여행 3주를 계획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가고 싶은 나라는 대략적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할슈타트, 크로아티아, 그리스, 런던, 파리, 프라하 등입니다.

 

 

유럽 나라별 특징 을 알고 싶으신 분은 클릭

 

 

우선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하나. 가고 싶은 도시를 추려 일정을 계획하시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유럽은 나라마다 땅덩어리도 워낙 넓어서 나라로 짜다보면 도시 간 이동이 12시간씩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가고 싶은 나라를 선정하고 그 안에 가고 싶은 도시를 선정하는 순으로 폭을 좁혀가시기 바랍니다.

 

가고 싶은 도시를 대략적으로라도 정했으면 이제는 둘. 중점을 둬야 할 도시를 선정해야 합니다. 내가 조금 더 머무르고 싶은 도시나 이 도시는 절대 포기 못한다 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일정을 세분화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유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많은 나라들이 모여살고 있고 현재는 국경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일부 나라를 제외하고는 여권 없이도 넘나들 수 있습니다.

 

국경 이동간에 여권이 필요한 나라 대표적으로 파리-런던 구간, 이타 유럽에서 스위스를 들어갔다 나올 때, 이타 유럽에서 네덜란드를 들어갔다 나올 때는 여권이 필수입니다. 외국에서 여권은 신분증이기 때문에 꼭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여권 복사본도 잊지 마세요. 혹시 모를 소매치기나 잃어버림에 대비해서 필요합니다. 사진 캡처본도 괜찮습니다.

 

 

이제 일정을 다듬어야 합니다. 셋. 유럽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다닐건지, 아래에서 위로 다닐 건지, 한 바퀴를 돌고 인(IN)과 아웃(OUT)을 동일 도시로 할 건지를 봐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비행기를 예매해야 하니까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굳이 인(IN)과 아웃(OUT)이 상관없다면 비행기 가격 중 가장 저렴한 것을 보고 정할 수도 있습니다.

 

 

나라->도시->중점을 둬야 할 도시->인(IN)과 아웃(OUT) 정하기

 

 

여러 가지 요소들을 쳐내고 나온 결과는 이렇게 됩니다.

 

 

런던인-파리-융프라우-피렌체-베네치아-로마아웃 

 

 

제외한 도시와 나라의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크로아티아나 그리스는 휴양지로, 거리상으로 애매하기도 하고 여행으로 생각하고 가면 좀 실망할 수 있어서 제외합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는 작은 스위스로 유명하니 스위스 융프라우를 일정에 넣고 시간을 절약합니다.

체코는 거리상으로 탈락입니다.

 

 

이제 각 도시 간 머물 일정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받은 대로 런던이랑 이탈리아를 좀 오래 머물고 싶어 한다는 전제 하에 계획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는 피렌체, 베네치아, 로마로 도시를 간추렸습니다.

피렌체와 베네치아는 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대도시나 좀 오래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면 넉넉하게 4박 5일 전후로 일정을 잡고 소도시나 생소한 도시 같은 경우에는 2박 3일로 잡습니다.

 

 

예시 일정

 

런던 4박 5일, 파리 3박 4일, 융프라우 2박 3일, 피렌체 2박 3일, 베네치아 2박 3일(다른 섬도 들릴 거면 3박 4일), 로마 2박 3일 대충 이렇게 잡아놓으면 5박 정도 여유가 생깁니다.

 


그럼 이제 자기가 좀 더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나 중간에 도시를 추가해도 됩니다.

파리 1박을 추가해서 4박 5일

파리와 융프라우 사이에 프랑스 리옹(Lyon)을 추가해서 가는 거리도 줄이고 2박 3일

 

베네치아 다른 섬도 다녀오려고 1박을 추가해서 3박 4일 


아웃(OUT)인 로마를 좀 여유 있게 보려고 1박을 추가해서 3박 4일

 

 

이렇게 해서 나온

 

 

확정 일정

 

런던 4박 5일, 파리 4박 5일, 리옹 2박 3일, 융프라우 2박 3일, 피렌체 2박 3일, 베네치아 3박 4일, 로마 3박 4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