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 18.04.17-18.04.19 [이모랑 떠나는 일본여행] 3탄!!!

 일본 미야자키 18.04.17 - 18.04.19 

 [이모랑 떠나는 일본여행] 3탄!!! 

 2박 3일 

끝일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바다를 어떻게든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날이 너무 좋아서

걸을 핑계를 대니까 바다보러가자! 였던 거 같아요

분명 지도상으로는 가까워보였는데...

태평양 바다를 보러가는길에 테이블있는 마트를 들렀습니다

가격은 사진에~

위에꺼는 초밥이고

아래꺼는 밥 위에 저렇게 얹어있는데

이모가 맛있다고 해서 뭔맛일까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던데요? 

일본은 약간 짭쪼름한거 밥위에 올려서 잘먹는거 같아요

여기는 미야자키역입니다...

그렇죠... 결국 바다를....

더이상 말하지...

바다를 보러 갔는데 방향을 잘못잡아서 앞에 방파제가 있는곳으로 갔지 뭡니까...

방파제가 끝도 없었습니다

그것도 일본인한테 묻고 물어 간거였는데

금방나온다고 했는데... 했는데... 했는데...?

하면서 보고온게 결국 방파제

다 포기하고 미야자키역 옆에 돈키호테같은 마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이만큼사왔어요...헤헤...

녹차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요

제주도 녹차도 좋고 보성 녹차도 좋고

일본 녹차, 마테도 좋아요

노미호다이! 집을 찾았습니다

생맥한잔에 500엔인데

인당 1500엔을 내면 노미호다이(술이 무제한!)

알바생(?)이 설명해주는데 인당 맥주 3잔만 먹으면 본전은 찾는거라고 하는 거예요

본전은... 더 찾았죠...

생맥말고도 다양한 맥주가 있었어요

우롱차맥주 고구마맥주 고구마사케 다양하게 있어서

다양하게 먹었지요...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왔기때문에

꼬치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안주가 무거운게 싫더라고요 ㅠㅠ

기본으로 양배추를 주고

꼬치 10개나오는 1200엔을 시켰습니다

중간에 맛있는 것도 있고 못먹겠는 것도 있고...

씐나게 놀면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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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내일이면 떠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미야자키의 면세입니다...

이모가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기대를 1도 안했는데도

이 실망감은...

동네 슈퍼인줄 알았어요...

가끔 세일할때 빼고는 밖에서 사는것보다 비싸요

비행기에서 먹을 초콜릿과 복숭아 맥주를 구매했습니다

이모가 사주셨어요~

사고보니 뭐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북+서+남유럽 총 4개월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핀란드,스위스,오스트리아)

동유럽 총 3개월 (체코,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중국 4년 6개월 (대학생활+여행, 백두산)

일본여행 총 4번 (후쿠오카,큐슈,오키나와,미야자키)

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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