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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일본 오사카 18.07.10-18.07.12 [이모와 사촌동생과 떠나는 일본여행]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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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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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18.07.10-18.07.12 

 [이모와 사촌동생과 떠나는 일본여행] 1탄!!! 

 2박 3일 




미야자키 다녀온지 채 1달도 되지 않아 또 오사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랑 호텔이 싸게 나온 것도 있고

이모가 오사카 현지인이다보니

간다길래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이모는 10년정도 오사카에 살았습니다



비행기는 1인당 161,600원이고 티웨이를 탔습니다

숙소는 2박에 3인 20만원정도였습니다

호텔 르 보테주르 난바에 묵었습니다



일본을 너무 자주다녀서인지 일났습니다...



왜 큰일이 났는지 알려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ㅠㅠ





타기 전에 사촌동생이 셀카를 찍길래

저도 비행기사진을 찍었습니다



3명이서 함께가는 여행은 간만이라 더 설렙니다~



이번 면세는 간사이 면세를 들릴거기에 참았습니다~

담배만 샀지요~





창가에 앉은 동생이 찍어주었습니다~

티웨이는 저가항공인것과는 다르게 좌석도 넓고 깨끗합니다

무엇보다 승무원들이 머리도 묶지 않고 자유분방한것 같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요즘 갑질이다 뭐다해서 머리도 단정하게 묶으라 하고

안경도 쓰지 말라고 하고 구두도 신으라고 난리치는

땅콩과 미투항공과는 달라보입니다





큰일은 입국심사에서 벌어집니다...



입국심사에 일본이 이렇게까지 까다로운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년에 중국대신 일본을 자주다니기는 했지만

호텔 이름만 적으면 통과였는데

호텔 이름을 보고 자기는 모르는 호텔이라고

주소를 제대로 보여주라고 하는 겁니다?



황당해서... 나름 유명한 호텔이었는데요...



입국심사에 제가 이렇게까지 걸린건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말고 두번째입니다



런던에서는 진짜 꼼꼼하게도

어디 호텔이냐

하루에 얼마나 가지고 왔냐

총 경비는 얼마냐

왜 왔냐

며칠 묵을거냐

리턴티켓이 있으면 보여달라

거짓말 좀 보태서 1시간은 잡혀있어서 진을 뺐습니다...



일본 입국심사에서는 호텔주소를 영어로 보여주니 모르겠답니다

지금 저랑 대화하고 있는 언어는...

영어로 물어보고 답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입국심사에서 간신히 빠져나오니

마지막에 짐이랑 여권보여주는곳에서는

짐까지 다 열어보랍니다

진짜 ㅅㅂ...

욕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열어서 보여주니

들고있던 가방도 다 열어보라고 하고

그냥 구석구석 다 뒤졌습니다



그리고 끝난줄 알았는데

한쪽으로 따라오라고 합니다

금속탐지기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고

아무소리도 나지 않아 보내줬습니다



끝까지 웃으면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따 하고 나와서

욕했습니다...



밀수범인줄 알았나봐요...





제가 사랑에 마지않는 스타벅스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잘 다니지 않아요

비싸기만 하고 진짜 개노맛...



차라리 편의점 커피를 마시는게 훨 이득입니다

튤리스도 나쁘지 않은데

가격대비 패밀리마트가 진짜 좋아요



그런데 오사카에서 새로운 카페를 찾았습니다!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유럽다닐때는 스벅진짜 많이 갔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보다 싸고 맛도 맛이지만

와이파이가... 다른 카페에 비해 빵빵했습니다ㅋㅋㅋ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지하철은 2층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습니다



빨리가는 열차가 있고

그렇지 않은 열차가 있는데

가격은 한국돈 5000원정도 차이나는데

시간은 10-15분정도 차이밖에 나지않아

일반 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중국으로 치면 동차(动车)와 일반열차에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일반열차는 오른쪽에서 인원수와 가는길까지 금액을 선택해서 티켓을 뽑으시면 됩니다




일본에는 아무래도 한국어가 공항 기차역뿐만 아니라

곳곳에 많이 발견됩니다

그런데 특히 오사카는 한국어랑 중국어가 눈에 띕니다


어른은 920엔

아이는 460엔


오사카난바역이 시내입니다


난바역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잘 확인하시고 타셔야합니다





넉넉잡고 40분정도 달립니다

여성전용칸에 탔는데

시간이 출근시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07:20분 - 8:10분까지였나





간사이 공항은 섬을 하나 만들어

공항으로 지은거기 때문에

오사카로 가려면 항상 태평양 바다를 양쪽에 두고 달립니다

가는날 날이 좋아서 태평양 바다가 푸르게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네요


벌써부터 신이나네요~





오사카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전광판 보시면 곳곳에 한국어가 보입니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일본이네요





돌아갈때도 다시 이쪽으로 돌아와야하니

위치를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오사카난바역은 다카시야마 백화점과 연결되어있습니다


다카시야마 백화점은 우리로 치면

신세계, 롯데, 현대 같은 백화점이라고 보시면 되고

맞은편에 보이는 마루이 백화점은

영플라자쯤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다카시야마 백화점 보다는

마루이 백화점이 진짜 잇템입니다

1층과 지하 1층만 보시면 되고

지하1층에는 잡화점도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명품도 얻으실 수 있어요





가는날 일본이 태풍을 강타하고 있다고 했는데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에 태풍이 몰아치고 있어

오사카만 좋았나봐요 ㅠㅠ


오른쪽이 다카시야마 백화점

왼쪽이 마루이 백화점(유니클로있는곳)


이제 도착했는데도 벌써부터 많은 일이 있었네요...






북+서+남유럽 총 4개월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핀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동유럽 총 3개월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중국 4년 6개월 (대학생활+여행, 백두산)

일본 (후쿠오카, 큐슈, 오키나와, 미야자키, 오사카)



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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