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일본 미야자키 18.04.17-18.04.19 [이모랑 떠나는 일본여행] 2탄!!!

반응형




 일본 미야자키 18.04.17 - 18.04.19 

 [이모랑 떠나는 일본여행] 2탄!!! 

 2박 3일 




 둘째 날 



조식을 먹고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랑 다르게 날이 너무 좋아서

돌아다니기에도 좋고 햇볕도 좋고

사진찍기에도 좋고

다좋았어요~


한눈에 봐도 시골동네 같나요?





이런 시골동네에 사람 하나도 없다가

여기에만 사람 줄서있는거 보고 뭔가했어요

처음에는 버스기다리는줄 알고 여기도 교통버스 타려면 이렇게 기다려야하는구나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위에 천막 보이시나요? 시내주변으로 삥 둘러있어서 비가와도 비를 맞지 않는 구조예요





역시나 그럼그렇지 빵집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빵집인지 아시는분?

유명한건가요?


유명한 빵집처럼 느껴져서 기다리고 싶었지만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요...





날이 더웠어요

볕이 진짜 강했거든요

그런데 햇볕이 강할수록 사진이 쨍하니 잘나온다는걸~





그늘로 들어오면 시원하고 햇빛을 맞으면 쪄죽을거 같고 그래요

그래도 우리는 바다를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강쪽으로 걸었습니다

여기 강이 하나 있는데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라 산책도 할겸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크나큰 실수였지요...





정처없이 걷다보니 강이 나오기는 했는데...

으잉? 바다 어딨어요 ㅠㅠ

저 길따라 쭉 또 걸어야해서

깔끔하게 포기...




 어 ~ 

 ↓ 





사진이나 찍고 그늘엣 좀 쉬다가 족욕하는 온천이 있다고 해서

거기나 가보자 했습니다


누가 날씨 좋다고했어!

개덥잖아! 더워! 덥다고!

쪄죽을거 같아요 ㅠㅠ





일본정원이 이뻐서 이모랑 같이 꽃구경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순간 뭔가 했어요

거위맞죠?

거위가 사람보니 반가운지 자꾸 나오려고 하는거예요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일본 족욕탕을 찾으면서 너무 더워서 저는 커피 이모는 맥주한잔~


분명 여기 어딘가인데 말이죠...

여기 어딘가가 맞겠지요...?





처음에는 아닌줄 알았어요

족욕탕은 무료고 온천탕이 따로 있는데

문이 닫은건지 휴일인건지





그래도 족욕탕은 있더라고요

물도 흐르는 물에 온천이라 따듯하다고 해야하나

저는 손만 담그면서 놀고

이모는 발까지 담그고 놀았어요

선선하니 정말 쉬기 딱좋았어요





앉아서 동네구경도 하고~





이렇게 찍으면 실례인가요?

정원을 이쁘게 잘해놓으셨더라고요

꽃도 진짜 이쁘고

리모델링을 새로 한집 같았어요~




일본여행하면서 느끼는거지만

할아버지가 일본분이신데요

항상 하시던 습관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마당에 물뿌리기나 바닥 쓰레기 모아서 버리기

그냥 저는 할아버지의 습관인줄 알았는데

일본여행하면서 일본 할아버지들이 마당에 물 뿌리는거하며

쓰레기 모아서 버리는거나 사소한 행동들 사이에서

저희 할아버지가 보일 때마다 얼마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요ㅠㅠ






북+서+남유럽 총 4개월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핀란드,스위스,오스트리아)

동유럽 총 3개월 (체코,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중국 4년 6개월 (대학생활+여행, 백두산)

일본여행 총 4번 (후쿠오카,큐슈,오키나와,미야자키)



여행에 대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어 ~ 

 ↓ 



아래 공감♡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