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16탄! 스페인 마드리드 Vol.4 




며칠을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오늘은 좀 쉬엄쉬엄 가려고 합니다.


주변에 세고비아랑 톨레도가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마드리도 괜찮아서 그냥 8일 꽉꽉 채워서 마드리드에 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고비아는 조금 가보고 싶긴 했는데 거기 추위가 워낙 강추위라고 해서 패딩이 없으면 돌아다닐 수가 없는 곳이라길래 포기했어요. 두터운 가디건만 가지고 온 저는 패딩을 사는 건 오바라고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또 오지요. 뭐.





아침 중국라면과 야채+참치캔(?)


중국라면과 야채캔이 상성이 맞아요.


排骨牛肉面(파이구뉘로우미엔)이었던 것 같아요.


원래 중국 컵라면 안에는 플라스틱 포크가 있는데 저는 웬만한 비상시가 아니면 플라스틱 포크를 사용하지 않아요.





오늘은 저번에 가서 마음에 들었던 카페로 가는 길에 그날은 문이 닫혀 있어서 보지 못했던 상점을 들러서 손톱깎이와 매트를 청소해줄 돌돌이를 샀습니다. 나중에 가보니 1유로+1유로 라고 적혀있었는데 왜 1유로+2유로로 해서 3유로를 받았을까요? 그자리에서 알았으면 물어보는 건데 아무생각없이 계산하고 나중에 다시와서보니 1유로 1유로 이렇게 적혀있어서 항의를 못했습니다ㅠㅠ 매번 확인했었는데 이번에만 그냥 했더니 하필 그냥한 곳에서 이런 오류가 발생했네요.





없는건 빼고 다파는 곳 같은데요. 일본용품도 많아요. 일본라면을 2유로에 판매하고 있네요.





저기 멀리 카페가 보입니다.





라면을 먹었지만 사랑으로 베이커리를 만들었다고 하셨으니 초콜릿도넛과 커피를 한잔 시켰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1유로였어요.





노트북도 풀로 충전해가지고 와서 따로 콘센트를 찾을 필요도 없이 전망 좋은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제가 백팩 앞으로 메고 다니는게 웃긴가봐요. 몇몇이 쳐다보고 웃네요...


누가 훔쳐가는 것보단 났지요.


카페에서 몇시간동안 블로그에 밀린 글도 쓰고 여러가지를 했습니다. 다이어리 정리도 하고 가계부도 쓰고 시간을 떼웠습니다. 여행와서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것도 좋아요. 천천히 보고, 듣고, 즐기고, 만끽하고 그런 여행이 전 참 좋습니다. 관광지를 주로 안찾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관광지를 찾지 않다가 나중에 우연히 관광지를 보게되면 그건 또 그거대로 반갑거든요.





카페에서 시간도 죽였으니까 또 다시 숙소에 돌아가서 노트북을 두고 나와야겠네요.


이번에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을 다른길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쭉 걸어오니 저번에 온 그 길이 나오네요.


이렇게 지리를 익히게 되는 거 같아요.




여긴 어느나라 브랜드인지 50% 할인을 해서 스웨터나 옷들이 10유로대로 다 할인 하고 있더라고요.


CHUN 이라고 읽는 걸까요?





처음에는 침대벌레에 물린게 물갈이라고 생각해서 물을 이걸로 바꿨습니다. 사람들이 이걸 가장 많이 들고 다니더라고요.





이 물이 가장 저렴했어요. 0.23유로였으니까요. 이 물 마시는 사람도 많았어요.





숙소 근처에서 발견한 곳입니다.


Rice(饭)이라는 곳입니다.


소고기 볶음밥이라고 뭔가 했더니 鱼香肉丝+鸡蛋炒饭(위씨앙로우쓰+지단챠오빤)이었습니다. 계란볶음밥이 중국에서보다 덜 느끼해서 위씨앙로우쓰랑 먹기 좋았습니다.


4.9유로면 착하지 않아요? 남자가 먹기에도 많아서 양 적은 여자분들은 2끼까지도 될 것 같아요.





먹고나서 배도 부르니까 친구랑 통화하면서 좀 걸었습니다. 마드리드는 날씨가 춥지 않아 밤에 걷기도 좋아요. 상점 불빛들도 이쁩니다.





양말을 사려고 나왔습니다. 저번에는 나이키를 구매했으니 아디다스로 정했습니다.


마드리드는 블랙 프라이데이 때도 나이키는 할인을 하지 않습니다. 아디다스는 하는 거 있고 그렇지 않은 거 있고 갈려요. 그런데 같은 상품이라도 백화점 상품이랑 상설매장이랑 또 달라요.





동일 상품


백화점 : 3가지 색깔이고, 9.95유로인데 발목에 아디다스 마크가 있으며, 할인도 하지 않습니다.


상설매장(길거리매장) : 3가지 색깔이고, 7.85유로에 발등에 아디다스 마크가 있으며, 할인을 또 합니다.


두께감 차이는 있습니다. 백화점께 좀 더 두툼했어요.


이거 안사고 저는 한바퀴 더 돌아서 다른걸 샀습니다. 이건 제 사이즈도 없었어요ㅠㅠ





숙소 앞에 분수가 아름답다는 후기를 보고 맥주 한캔을 사서 한캔만 마시다가 들어갈 작정으로 마트에 들렀습니다. DIA% 마트로 스페인에서는 유명한 마트입니다. 곳곳에 있는데 규모는 작습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그런느낌?





분수 이뻐요... 비만 안왔으면 조금 더 있다가 들어가는건데ㅠㅠ


Mahou 빨간색보다 초록색이 더 맛나요


맥주 마시고 있는데 비가 한두방울씩 내려서 바로 원샷 때리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아쉬워요ㅠㅠ




이번 대략적인 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6일

폴란드 크라쿠프 2일

체코 오스트라바 3주+α

스페인 마드리드 8일

영국 런던 8일

프라하+근교 4일


추가사항

+와이너리 체코마을 2일(오스트리아 국경쪽)


18.11.01-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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