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19탄! 스페인 마드리드 Vol.6 




오늘은 할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요일에 문을 많이 안 연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스페인 일요일 문닫는건 칼 같다고 해서 오늘은 돌아다니면서 사달라고 한 선물과 필요한 것 등을 사려고 합니다.


오늘의 할 일


1. 아디다스 크루 삭스 2벌 사기

2. 국화꿀차 사기

3. 스페인 책갈피 사기

4. 중국 라면 사기

5. 1박을 호텔에서 지내기 위해 호캉스 물품 등


1은 사촌동생이 돈 줄테니 좀 사다달라고 한 아디다스 양말 몇켤레와 2-4는 일하는 자기를 위해 친구가 사달라고 해서 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5는 저를 위해 사는 호캉스 물품(먹을거리ㅋㅋㅋ)입니다.


물도 안판다고 하길래 겁먹었는데 마드리드에서 마트정도는 열더라고요.





사촌동생들과 전화하면서 자기들이 실물을 봐야한다길래 영통하면서 몇켤레를 담아 샀습니다.





아디다스 매장과 숙소가 가까워서 숙소에다가 두고 큰 마트를 가기 위해 좁은 골목길을 지나오는데 웬 남자 두명이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


처음에는 눈이 마주쳐서 우연인가보다 하는데 점점 반대쪽에서 걸어오는게 가까울수록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지는 겁니다. 한 번 더 보니까 그대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아닐거야... 아닐거야... 다시 핸드폰 만지면서 걸어가다가 다시 쳐다보니까 진짜 너무 대놓고 쳐다보길래 저도 빤히 쳐다보다가 순간 옆으로 지나가는데 진짜 냄새가 너무 역하게 나는 거예요. 한사람은 멀쩡하게 보여서 노숙자인지 몰랐는데 가까이서 냄새가 나는 거 보니까 노숙자였나봐요. 눈들은 풀려서 무서웠어요. 그리고는 이 길로 다시 안다닙니다.





호캉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사려고 숙소 근처 작은 마트를 벗어나 큰 마트를 찾았습니다. 맥주 한캔과 와인 한병을 사는데 와인 따는게 없으니까 손으로 열 수 있는 와인중에 고르려니 두개밖에 없어서 그중에 스페인산 샤도네이를 골랐습니다.


화이트 와인 품종은 샤도네이(Chardonnay)를 좋아하고, 레드 와인 품종은 멀롯(Merlot)을 좋아합니다.





과일을 살 때 과일을 봉지에 담아 한쪽에 써져있는 번호를 외우고 이 기계에다가 올려서 외운 번호를 눌러주면 가격표가 나옵니다.





여기에 백화점 국화꿀차가 있길래 같이 사고 혹시 몰라 500ml 물 두병, 와인 한병, 맥주 한캔, 오렌지 두개, 체리 한팩, 참치캔, 바나나, 콜라 등 적고 보니 많이도 샀네요...





잔뜩 사서 오는 길에 점심도 사왔습니다.





이번에는 닭으로 샀는데 견과류도 같이 들어있어요. 사촌동생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데 이건 먹으면 안되겠네요.





내일 호텔로 갈 메트로 카드를 미리 충전했는데 카드로 해서 그런지 다음날 충전이 안되어있더라고요. 결제도 안되서 손해본건 없었는데 당황했네요. 꼭 현금으로 충전합시다ㅠㅠ





오늘의 할 일 중에 벌써


1. 아디다스 크루 삭스 2벌 사기

2. 국화꿀차 사기

3. 스페인 책갈피 사기

4. 중국 라면 사기

5. 1박을 호텔에서 지내기 위해 호캉스 물품 등


3가지나 했습니다. 이제 중국 라면을 사러 가려고 합니다. 중국 라면은 중국 마트, 한인 마트쪽에 있기 때문에 조금 걸어야 합니다.





가는 길에 좀 춥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싶어 몇번 보던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싸보였는데 커피 한잔에 1.35유로여서 좋았어요. 일부러 창가쪽에 앉으니 사람들도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이것도 체인점인지 한번 알고나니까 곳곳에 있는게 보이더라고요.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시간 떼우다 나갔습니다. 정말 좋아요~





RODILLA였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크고 유명한 아시아 마트가 있다고 하길래 찾아갔는데 지도랑은 다르게 안나와있어서 결국 포기하고 처음에 우연히 갔던 곳을 찾아갔습니다.


스페인은 골목길이 참 작아요.





중국라면 가격과 한국라면 가격이 얼마정도인지 알려드리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아시아 마트라고 되어있지만 중국에서 유통되는 다른나라 상품 등을 판매 합니다.


중국라면은 보통 1.19유로 입니다. 작은건 1.09유로 입니다.




한국라면은 1.25유로 입니다.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신라면이었어요. 왼쪽 아래에 쑤안라펀도 샀는데 1.69유로 입니다. 원래 몇개만 사려고 하다가 결국 몇개 더 담는 바람에 5유로가 넘어갔네요. 현금으로 하려다가 카드로 긁었습니다.


봉투 값은 따로 0.05유로를 받아서 저번에 사둔 봉지를 가지고 갔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주로 사마셨던 음료수여서 사봤습니다. 0.79유로로 스페인 마트에서 파는 다른 음료수와 별반 다르지 않길래 샀습니다.


茉莉清花(모리칭챠) 재스민 차인데 설탕이 첨가된 재스민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酸辣粉(쑤안라펀) 1.69유로


빈속에 해먹으면 속이 매워요. 제가 살 때는 이런게 없었는데 새로 생긴건지 여기서만 판매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맛있었어요.





鲜虾鱼板面(씨엔씨아위반미엔) 새우탕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9유로 입니다. 맑은 국물로 제가 중국에 있을 때 해장라면으로 주로 먹었습니다.





매운 정도

酸辣牛肉面(쑤안라뉘로우미엔) > 香辣牛肉面(씨앙라뉘로우미엔) > 红烧牛肉面(홍샤오뉘로우미엔)


인기 정도

红烧牛肉面(홍샤오뉘로우미엔) > 酸辣牛肉面(쑤안라뉘로우미엔) > 香辣牛肉面(씨앙라뉘로우미엔)


한국인 입맛

红烧牛肉面(홍샤오뉘로우미엔) > 酸辣牛肉面(쑤안라뉘로우미엔) > 香辣牛肉面(씨앙라뉘로우미엔)


홍샤오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맞고 중국인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한국인에게 농심 신라면 같은 존재입니다. 국물도 얼큰하고 술이랑도 잘어울리고 처음 먹기에도 부담도 덜합니다.


쑤안라는 사천 음식을 떠오르게 만들지만 엄청 매운 정도보다 시큼한 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라면입니다.


씨앙라는 매운 정도가 어느 정도 퍼지는 느낌이 드네? 이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홍샤오와 쑤안라와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0.66유로씩 입니다.


친구를 위해 혹시 몰라 하나씩만 구매했습니다. 




이번 대략적인 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6일

폴란드 크라쿠프 2일

와이너리 체코마을 2일(오스트리아 국경쪽)

체코 오스트라바 3주+α

스페인 마드리드 8일

영국 런던 8일

프라하+근교 4일


18.11.01-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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