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24탄 영국 런던 FOR 크리스마스 Vol.3 




런던 버스가 요즘 1시간에 한번은 환승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48번을 타고 이동하다가 1시간내로 다른 버스로 갈아타면 2번째 탄 버스는 요금이 차감되지 않는거죠. 확실히 런던이 교통체증이 심하니까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타게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피크 오프도 버스는 해당되지 않고, 지하철만 해당이 되니까요. 런던 시내는 안막히는 날이 없는데 종종 버스를 타서 몇거장 안가고 막힌다고 내려서 걸어가는 사람, 다른걸로 바꿔 타려고 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그런데 진짜 런던 교통체증은 헬입니다...


오늘은 아점을 먹고 카페를 찾아 블로그+일로 시간을 떼운 다음에 오후 늦게야 웨스트필드 스트랫포드 시티를 가려고 합니다. 웨스트필드 센터 런던은 가봤는데 스트랫포드 시티가 더 크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아점을 먹을겸 프랫 카페를 가서 커피도 마시려고 했는데 숙소 근처 카페는 그거 하나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는 물론이고, 서서 기다리는 줄도 많아서 포기하고, 근처 또 다른곳을 찾았습니다. 창가에 앉아 있는 남자분이 정말 맛있게 드셔서 들어왔는데 다른나라 음식점이긴한데 어느 나라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소세지+바나나 위에 치즈 올린거+이름 모를 빵+커피가 7파운드 입니다. 약 만원입니다. 이게 만원이라니 배도 안차요ㅠㅠ 빵은 진짜 맛이 밍밍하고 소세지는 느끼하고 기름덩어리에 바나나도 기름이 범벅이었습니다. 치즈는 굳었고, 배는 고파서 바나나랑 소세지만 꾸역 먹고 나왔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숙소 로비에서 랩탑을 켰습니다. 로비가 사람이 항상 많아서 로비에 앉아 컴퓨터 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따라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와이파이도 빵빵하니 좋았습니다. 묵었던 숙소도 크리스마스로 가득 꾸며놔서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오전을 로비에서 보내고 웨스트필드 스트랫포드 시티를 가기 위해 나왔습니다. 길 가다가 베트남 음식점인데 아시아 음식들도 판다고 되어 있는데, 코리안 우동 이건 뭘까요? 코리안 누들이면 이해하겠는데 코리안 우동이라니요? 한국인인 저도 모르는 전통음식이 있었나봐요. 순대에 소금이 아니라 순대에 막장 같은걸까요? ㅋㅋㅋ





중간에 한 번 갈아타야하는데 너무 추웠어요. 25번도 진짜 안오고 아마 시내에서 나오는거라 막혀서 못오는 것 같아서 10분을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결국 너무 추워서 한정거장을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걸으면 좀 나을까 해서요. 한정거장 걸어가니까 오더라고요. 영국도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뒷통수를 때려버리고 싶게 잘도 피네요. 바람불고 추운건 그나마 참겠는데 제쪽으로 바람이 불어오는데 여기저기서 담배 냄새도 함께 몰려오니까 꼭 제가 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이 흔들리고 이상한건 바람불어서 진짜 대충 찍어서 그럽니다. 조금 더 가깝게 가서 찍으려고 했는데, 여기 처음에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이지버스 타고 오다가 중간에 들린 역입니다. 그때도 이층버스 엄청 많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이층버스들 집결지인가봐요. 런던이 참 넓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때 보면 가는곳이 거기가 거기라서 그런지 런던이 좁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리를 지나 걸어가다보면 멀리서부터 여기가 웨스트필드! 입니다! 으아아! 하는 느낌을 받아요. 내려서 절대 못찾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들어가서 길을 잃을 순 있어요.





H&M HOME은 잘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어디가서 또 본 것 같기는 한데 항상 사진을 찍을 때는 처음 본 것처럼 찍습니다. 자라홈이랑 다를건 없어요.





온 김에 구경도 하고 닥터 마틴이 얼마정도 하나 보려고 했는데 찾기를 포기했습니다. 너무 넓은데 안내판을 찾기도 힘들어요. 결국 길을 잃고 제 발길은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S, M, L 사이즈가 있고 누들 or 라이스 + 반찬 1가지 or 2가지 or 3가지를 골라서 계산하면 됩니다. 닭,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M사이즈로 먹었고 반찬 2가지를 고르니까 6.5파운드가 나왔습니다. 음식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ㅠㅠ 생각없이 반찬 두가지를 전부 닭으로 고르는 바람에 닭만 주구장창 먹었어요.


S : 5.5 파운드 

M : 6.5 파운드

L : 7.5 파운드





우연히 안내 표지판을 발견하고 닥터 마틴을 검색한 다음에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런던 중심가나 런던 외각이나 닥터 마틴의 가격은 똑같습니다. 가격대는 100파운드 내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경을 다하고 돌아가기 전에 물을 하나 사려고 들어왔습니다. 영국에 오면 산펠레그리노를 많이 마시게 됩니다. 저렴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체코만 하더라도 산 펠레그리노가 비싼축에 속했는데요.





이지버스 리버풀 스트리트 스테이션을 선택하게 되면 여기 스트랫포드 시티 역을 지나치게 됩니다. 이렇게 오게되다니. 돌아갈 때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습니다.





Sainsbury's 집 근처에 큰 마트를 발견했는데 다른 마트보다 비쌌어요. 그래도 물은 쟁여둬야 하니까 몇개를 골랐습니다. 낮이랑 밤 날씨가 많이 달라요. 영국에서는 날씨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하잖아요. 아니 날씨가 1시간에도 수십번이 바뀌는데 말을 안할 수가 없지요.





탄산이 아닌 일반 물을 살 때는 아비앙보다 볼빅[Volvic]을 마십니다. 예전에 런던에서 잠깐 살 때도 볼빅을 많이 마셨어요.





요거트는 작은 걸로 하나씩은 마시려고 합니다. 야채를 제대로 못챙겨먹었다 싶을 때는 요거트라도 챙겨먹는 편입니다. 요거트는 주로 reek을 사먹는편입니다. 액티비아 요거트는 제가 먹기에는 조금 달게 느껴지더라고요. 



런던 진짜 와이파이 쓰기가 너무 힘듭니다. 잘 터지는곳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지같은 런던ㅠㅠ




이번 대략적인 일정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6일

폴란드 크라쿠프 2일

와이너리 체코마을 2일(오스트리아 국경쪽)

체코 오스트라바 3주+α

스페인 마드리드 8일

영국 런던 8일

프라하+근교 4일


18.11.01-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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