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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각 나라마다 여성 선거권을 얻은 년도, 서프러제트(Suffragette) 여성 선거권을 위해 운동하는 여성들 조롱 포스터 불과 100년전 영국만 해도 여성이 선거권을 얻기 위해 창문에 돌을 던지고, 모든 우체통에 폭탄을 설치하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왕의 달리는 말 사이로 뛰어들어 순국까지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40년 동안이나 차분히 기다리고 기다린 결과는 여전히 여성에게는 참정권을 줄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지금 상황과 함께 돌이켜 본다면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 것인가? 어불성설이다. 선거권을 얻기 위해 투쟁까지 해야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선거권을 얻고자 하는 여성들은 결혼을 못한 늙고 못생기고 추악한 여성이거나, 남편이 집안 단속을 못해 남부끄러운 일을 하는 여성, 배부른 소리를 하는 여성으로서 서프러제트(Suffragette)라는 뜻 또한 선거권, 투표권, 참정.. 더보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사진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동네 풍경'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자세히 보아야예쁘다 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나태주 이런 시가 생각나는 다큐 프로그램이 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다큐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9%까지 올라가며 토요일 저녁 자리를 지킨다. 평균 7-8% 대의 KBS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 프로그램이다. 서울 만리동, 망원동, 익선동, 계동, 창원 마산 합포구, 군산 월명동, 해신동, 서울 불광, 녹번동 등 우리가 아는 장소부터 우리가 모르는 공간까지. 고마운 손님이 왔다며 누룽지를 주시던 콩나물밥집 할머니, 가면 언제 또 오냐고 손을 몇번이고 잡던 스테이큰집 할머니, 돈 벌로 시내까지 나와야 했던 여공의 노래.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더보기
내가 뉴스타파를 후원하는 이유 내가 뉴스타파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이유 내가 뉴스타파에 정기적으로 보내는 금액은 매월 5일마다 빠져나가는 10,000원이 전부다. 처음에는 스스로에게 초라했다. 마음으로는 매달 50,000원이고 100,000원이고 후원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앞으로 꾸준히를 목표로 매달 10,000원부터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우연히 지인들과 나눈 이야기 공간에서 후원에 대한 말이 나왔고 뉴스타파를 후원하고 있다고 커밍아웃했다. 매달 10,000원이었지만 뿌듯하다고. 적은 금액으로 야유를 받을 줄 알았던 나에게 도리어 돌아온 말은 돈 아깝다는 말이었다. 너 말고 후원해줄 사람 많고, 굳이 너 아니어도 돌아간다고. 돈도 없으면서 10,000원으로 후원은 무슨. 순간 초라한 금액이라고 여겼던 10,000원이라는 숫자가 뿌듯.. 더보기
페미니즘 테스트 페미니즘을 정의함에도 상당히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4개의 페미니즘 유형(자유주의 페미니즘, 급진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문화 페미니즘)과 단일의 반 페미니즘(전통주의)의 정치적, 철학적 및 사회적 합의(또는 불일치)에 대한 응답자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테스트라고 합니다. 총 42문항이므로 한번 읽어보고 생각할만한 사항들입니다. 1. 남자들은 공공 영역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여성들을 억압하기 때문에 페미니즘은 사적인 영역과 정치적인 영역에서의 구분을 지워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사적인 억압은 정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2. 여성들은 남성들만큼의 체면과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 3. 남녀의 본질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인권에 관해서 말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 오직 남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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