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텐트촌 파리의 텐트촌 어떤 나라, 어떤 도시를 가더라도 나는 걷는 걸 좋아한다. 카메라 하나 들고 가방하나 메고 적게는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이 넘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도보로 1-2시간 걸린다는 말이지 천천히 보고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려면 그 이상이 걸린다. 숙소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보면 어디 이상한 곳으로 빠지기도 한다. 그럴 경우 돌아갈 대중교통을 찾아 돌아오면 되는데 한번은 파리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려고 한다. 파리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다. 런던을 먼저 거닐었던 나는 파리가 정말 작은 도시라는 것을 실감했다. 파리 북쪽끝에서 파리 남쪽끝까지의 거리가 1시간 반정도가 걸리는 곳이라 새삼 정말 작은 도시구나 싶었다. 보통 런던 2존에 있는 숙소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으면 그제야 중심지에.. 더보기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33탄 친구들과 할슈타트 Vol.3 친구들과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천국의 문 후기+총정리 Vol.2 중간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천국의 문은 미리 정리해서 올려놨습니다. 그림이나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33탄 친구들과 할슈타트 Vol.3 친구들이랑은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함께합니다. 친구들은 이틀 더 머물러 19일에 출국합니다. 친구들과 여러나라를 다녔지만 나라별로 나누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순서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일정을 짤 때 친구들이 유럽이 처음이다보니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친구들이 먼저 가고 싶은곳을 말하면 제가 어떻게 일정을 바꾸고 무엇을 고려해야하는지 알려주는식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초반 일정은 프라하에서만 9일 머무는.. 더보기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과 성인이 된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것의 차이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과 성인이 된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것의 차이 대한민국은 성리학의 나라였던 조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에 따라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보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 부모를 부양하는 일을 더 중요시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나는 아이가 부모를 부양하는 것보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해야 할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 사람들은 부모가 자식을 양육했으니 당연히 성인이 된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게 맞는 수순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책임지지 않는 부모와 부모를 책임지지 않는 자식은 어떤차이가 있을까. 나는 말했듯이 부모가 자식을 양육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고 성인이 된 자식이 부모를 부양해야하는 것은 선택이라고 본다. 성인이 된 자식은 부모를 부양 할 수도 있고 혹은 그렇치 않.. 더보기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32탄 친구들과 체코 여행 Vol.1 유럽 18.11.01-18.12.17 [한달 반 체코에서 살기] 32탄 친구들과 체코 여행 Vol.1 오늘부터 일주일간 친구들과 함께 다닙니다. 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밤이라 돌아다니지 못하고 친구들은 저보다 일찍 도착해서 구경도 좀하고 마트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Albert나 Tesco 등 큰 마트를 가야하는데 편의점 같은곳을 다녀와서 여기는 마트가 너무 작다고 그러더라고요. 나중에 큰마트도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제가 유럽에 있으니까 놀러오라고 급결정된 만남이라 더 신났습니다. 월넛아몬드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둘다 유럽은 처음이고 영어도 잘못해서 엄청 걱정하더라고요. 친구들이랑은 벌써 14년도 더 됐습니다. 시간이 생각안하면 금방 지나가있더라고요.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장기여행은 서로가 처음이라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4 다음